
요즘 들어 GPS를 내장해 위치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추적용 태그가 자주 눈에 띈다. 하지만 픽시는 조금 특별한 추적용 태그다. 이 제품 역시 내부에 GPS를 내장하고 있지만 위치정보 기술을 응용해 제조사 측이 자체 개발한 LoT(Location of Things)을 곁들였다고 한다. 덕분에 이 제품은 전용 앱을 설치하면 픽시까지의 거리를 카메라로 보면서 몇 ㎝단위까지 세밀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위치 오차 범위는 2.5㎝에 불과하다고 한다.
일반 추적용 태그는 지도상에 대략적인 태그 위치만 알려주는 데 비해 이 제품은 실제 위치를 카메라로 찾아갈 수 있는 것. 더구나 벽이 가로막고 있어도 정확하게 거리를 표시해 주며 픽시끼리 상호 통신도 가능하다. 픽시끼리 거리 정보를 측정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픽시 같은 추적용 태그를 붙이는 것도 방법이지만 아예 이런 기능을 갖춘 지갑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메이시스가 내놓은 로이스 레더 프리덤 월렛은 지갑이다.하지만 이 제품은 절대 잃어버릴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라고 한다. 내부에 아예 GPS 추적기능을 내장하고 있다.iOS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지갑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도둑이 가져가도 골치인 지갑인 것이다.

[Point]추적용 태그는 사실 GPS,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이런 GPS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이 생활 곳곳에 침투하게 될 것이다. 사물인터넷(IoT)은 말 그대로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려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사물인터넷은 센서 시장 성장을 예고하고 있는 것. 센서는 이미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자동차 한 대에 들어가는 센서 수는 무려 160개에 달한다고 한다.
그 뿐 아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걸 따져 봐도 자이로스코프를 비롯해 평균 잡아도 5개 이상이다. 센서 시장은 연평균 9.4%를 기록하며 오는 2020년 1417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위치정보 이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생활 곳곳에서 얻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샤오미가 지목한 다음 선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액션캠인 ‘이카메라’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고사양 저가’라는 샤오미의 성공방정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이 제품은 160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와 155도 광각 렌즈를 갖추고 있다. 촬영 영상은 H.264 인코딩, MP4 포맷으로 저장한다. 내부에는 1010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건 1080p 해상도, 60프레임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최대 해상도 역시 4608×3456에 달한다. 그런데 가격은 399위안, 한화로 6만 원대에 불과하다. 이 카메라는 액션캠 시장 지배자인 고프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걸림돌이 될 제품이 될 수도 있다.
글 이석원 테크홀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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