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오는 26일 2016학년도 입학식 개최

이화여대, 오는 26일 2016학년도 입학식 개최

문수빈 기자
2016.02.25 12:12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3,424명의 신입생을 맞이한다.

입학식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이화여대 남성교수중창단의 축가와 이화브라스앙상블의 축주도 진행된다.

매년 흥겨운 공연으로 신입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백설공주와 오빠들'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남성교수중창단은 이번 입학식에서도 특별 환영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 신입생과 학부모 환영을 위한 '이화사랑 프로그램'

입학식 직후에는 신입생과 학부모를 환영하기 위한 ‘이화사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입생을 위한 이화사랑 프로그램(오전11시, 대강당)에서는 KBS 박은영 아나운서(무용과, 05년졸)의 사회로 재학생 게스트들이 생생한 캠퍼스 라이프 이야기와 대학 생활 노하우를 들려주며, 졸업생 선배의 깜짝 방문도 예정돼 있다.

특성화고 출신 직장인으로 병마 속에서도 꿈을 찾아 이화의 신입생이 된 정가을(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씨를 포함해 미리 공모로 선정한 신입생의 특별 사연을 공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특별 행사가 준비됐다. 학부모와 가족 700여 명을 초청한 신입생 학부모 이화사랑 프로그램(오전11시, ECC삼성홀)은 총장의 환영·감사 말씀, 잘 가르치는 대학 ACE 이화 교육 안내, 학생지원 프로그램 소개, 학부모들과의 대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EGPP 장학생 4명 입학

이 날 입학하는 새내기 중에는 총 4개국에서 온 4명의 ‘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 (EGPP) 장학생도 포함됐다.

EGPP는 이화여대가 개발도상국 여성인재를 선발, 학부 및 대학원에서 전액 장학금을 지원해 교육함으로써 각 분야 전문가이자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이화의 ‘세계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39개국 206명의 학생을 선발, 이중 114명이 졸업했다.

이번 학기 유일한 EGPP 학부 입학생으로 신입생 선서를 맡은 파키스탄의 타리크 사리쉬 리에즈 학생은 본교 유학생 중 이례적으로 기독교학전공에 입학했다.

EGPP 대학원 입학생 중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사카부띠노바 루이자 학생이 있다.

루이자 학생은 지난 2014년 본교 국어국문학과에 EGPP 장학생으로 선발돼 2년간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더 심도 깊은 학문으로 국어국문학, 한국어학을 공부하고자 본교 박사과정에 지원해 선발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