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클래스300 기업인미래컴퍼니(17,670원 ▲270 +1.55%)가 신사업으로 추진해 온 복강경 수술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해 성큼 다가서고 있다.
미래컴퍼니는 4월 26일 식약처로부터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로봇인 Revo-i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 한데 이어, 17일 세브란스병원과 ‘임상시험 연구협약식’을 통해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협약식에는 정우영 미래컴퍼니 부회장,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컴퍼니는 사람을 살리는 로봇으로 안전성과 정확성을 갖추며, 가격 및 편의성 면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 9년간 꾸준한 연구개발로 독자적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약 20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컴퍼니와 세브란스병원은 Revo-i를 이용해 담낭절제술과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하는 일반적 내시경 수술에 대한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되며, Revo-i는 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임상 유효성을 검증 받게 된다
전세계 복강경 수술로봇 시장은 다빈치로 유명한 미국의 ‘인튜이티브서지컬’사가 독점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국산 수술로봇인 Revo-i가 상용화 된다면, 의료진은 다양한 수술로봇 제품을 사용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환자들은 한 단계 발전된 로봇수술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회사측은 "수술로봇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에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이라며 "나아가 수술로봇 시장의 판도도 새롭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