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교육형 비중 확대
올해 노인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가 11만개로 늘어난다. 지난해 보다 3만개 늘어난 일자리다.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가운데 복지·교육형 비중을 키우면서 일자리수를 이같이 확대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 한해 16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거리·자연환경 정비 등 공익형 일자리 비율을 지난해 60%에서 올해 45%로 줄이는 대신 노(老)-노(老) 케어, 문화재 해설 등의 복지·교육형의 비율을 40%(지난해 25%)로 확대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익형 일자리 4만9500개, 복지형 일자리 2만7500개, 교육형 일자리 1만6500개, 자립지원형 1만6500개 등이다.
노-노케어는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집을 방문해 청소나 빨래 등을 도와주는 일자리를 말한다. 교육형은 문화재, 숲생태 해설, 전통예절 교육, 취미교육 등을 시키는 일자리다.
이런 일자리를 얻은 노인들은 월 최저 20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고, 근무기간은 7~12개월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노인들은 이달 중으로 거주지역 자치단체나 노인복지회관, 대한노인회, 사회복지관 등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이 되면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