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한국대표그룹주펀드, 100일만에 1000억 돌파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 100일만에 1000억 돌파

김진형 기자
2010.01.13 09:39

설정후 수익률 10.85%, 벤치마크 수익률의 2배

KB자산운용이 지난해 8월 출시한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의 수탁고가 100 영업일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 펀드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자금이 이탈되는 상황에서도 하루 평균 10억원 정도의 자금이 꾸준히 몰린 셈이다.

KB자산운용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운용스타일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의 설정 이후(2009년 8월 27일) 누적수익률은 10.85%로 벤치마크인 KOSPI 수익률(5.72%)의 배에 달한다.

또 단일 그룹주펀드는 특정 업종의 투자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높은 반면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는 4대 그룹주에 대한 분산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KB자산운용은 강조했다.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는 세계 1등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그룹 내 시너지를 통해 시장점유율 및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삼성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4개 그룹을 중심으로 산업 내 글로벌 경쟁력 및 시장 지배력을 감안한 25개 내외의 압축된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

운용을 담당하는 송성엽 상무는 “역사적으로 큰 경제위기 후에 세계 1등 기업의 주가는 더욱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올해는 한국주식시장이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면서 외국인들의 대형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형주 중심의 그룹주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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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금융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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