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고졸이상 공채…성과 연계 임금지급
KT(63,800원 ▼800 -1.24%)가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서비스직군을 신설하고 고객접점분야 인력을 공개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300여명.
이번 신규 채용으로 개통, 애프터서비스(A/S), 영업 등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고객접점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운 직군을 신설해 채용함으로써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KT는 "향후에도 고객서비스직군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선발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직군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학력은 고졸 이상으로 했다. KT가 신규 직원 공채에서 학력을 고졸 이상으로 한 것은 1997년이후 13년만에 처음이다.
단순히 고학력자를 선발하기 보다는 직무 경험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선발하는 등 직무 수행 역량을 최우선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서비스 직군은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상품 신규고객에 대한 개통 및 기존 고객 A/S, 상품판매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고객서비스직으로 임용된 직원의 복지혜택은 기존 직원과 같다. 다만 개인의 성과와 연계한 임금지급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직원 동기부여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상품의 경쟁력인 고객서비스 품질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가기 위해 고객서비스직군을 신설했다"며 "이번에 선발하는 인력은 지속적인 인성·직무교육과 현장교육(OJT)을 통해 고객접점 전문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1일 오후 2시부터다. KT는 3개월에 걸친 인턴십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