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엔AI, 산업부 제품안전 연구사업 선정…AI로 사고 징후 미리 잡는다

뉴엔AI, 산업부 제품안전 연구사업 선정…AI로 사고 징후 미리 잡는다

김평화 기자
2026.04.20 10:08

뉴엔AI(14,820원 ▲70 +0.47%)가 산업통상자원부 제품안전관리 고도화 연구 사업에 참여한다. 온라인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제품 사고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뉴엔AI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KIPS)이 주관하는 'AI 기반 소비자 제품사고 징후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요인 연구' 사업에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사고 발생 뒤 대응하는 기존 사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상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사고 징후를 미리 식별하는 '능동형 제품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뉴엔AI는 이번 사업에서 소비자 반응 데이터 확보를 위한 수집 환경 구축, 위해 요인 자동 인식·분석용 AI 에이전트 개발, 제품 사고 전조 증상을 포착하는 위해 징후 사전 탐지 알고리즘 개발을 맡는다.

회사는 SNS, 커뮤니티, 쇼핑몰 리뷰 등 비정형 데이터에서 '발열', '연기', '스파크' 같은 사고 징후 키워드를 추출해 위해 수준을 분석하는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생성형 AI의 환각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분석 결과의 근거가 되는 원문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원본 데이터 역추적 기술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웹스크래핑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한 정보 수집·가공, 불량 정보 필터링, 민감 정보 처리 기술도 함께 적용한다. 뉴엔AI는 자체 모델인 QuettaLLMs와 QuettaLMM도 이번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류승완 뉴엔AI 이사는 "민간 시장에서 검증된 퀘타 플랫폼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공공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제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AI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엔AI는 최근 자체 언어모델 QuettaLLM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관리하는 'AI 허브' 기반 K-AI 리더보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제품안전 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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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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