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기도,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 지원센터 설립

KT-경기도,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 지원센터 설립

김은령 기자
2010.04.22 11:19

KT(60,100원 ▲800 +1.35%)는 경기도, 경원대, 단국대 등과 22일 모바일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 모바일앱센터'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모바일앱센터는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를 위한 지원 센터로, 경기도 산하 글로벌게임허브센터와 경원대학교 등 두 곳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MOU로 경기도가 주체가 돼 앱센터 관련 정책적 지원 및 운영을 담당하고 KT는 개발 테스트 환경 및 기술을, 경원대와 단국대는 교육 과정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온/오프라인 모바일 앱 테스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벤처 개발자나 개인 개발자들도 쉽게 모바일 앱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따라서 사정상 센터 이용이 어려운 겸업 개발자 및 원거리 거주자까지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한 테스트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1인 기업 창업자들이 순수 아이디어를 체계화하여 단시간에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우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 구성된 에코노베이션 포럼(Econovation Forum)과 연계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경기 모바일앱센터’ 구축과 운영을 통해 연 2400명의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T와 경기도는 공공 데이터베이스 및 API를 공개해 개발자들의 편의를 돕는 것은 물론, 공동경진대회를 추진해 자율 경쟁을 통한 고품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독려할 계획이다.

KT 스마트사업기획팀 방형빈 상무는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좋은 애플리케이션만 있다면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는 앱 이코노미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산-관-학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육, 개발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개발자간 상호연대 조성에도 힘써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모바일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분당 KT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T 이석채 회장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대엽 성남시장, 이길여 경원대 총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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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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