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에 '동방신기 묵는 콘도' 들어선다

경북 문경에 '동방신기 묵는 콘도' 들어선다

전병윤 기자
2011.04.26 16:14

- '영상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SM엔터 참여

- 총 430억 투입..촬영·위락 체험·영상지원시설 등 조성

↑문경 영상문화관광 복합단지 조감도.
↑문경 영상문화관광 복합단지 조감도.

경북 문경에 SM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한 '영상문화관광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문경시는 26일 엠스튜디오씨티, 피데스개발과 SM엔터테인먼트 등이 컨소시엄을 이룬 '엠시티피에프브이㈜'를 '문경 영상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경 영상문화관광 복합단지는 전문 개발업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회사,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을 하는 구조다. 기존의 시설중심의 테마파크를 벗어나 스타 연예인과 영상문화콘텐츠가 있는 특색 있는 단지를 조성한다는 게 피데스개발의 설명이다.

이 사업은 단계별로 추진된다. 1단계인 새재지구 사업은 3만5894m² 부지에 영상촬영시설(실내외 스튜디오 등), 위락 체험시설(스파, 워터파크 등), 영상지원시설(체험시설, 공연장, 팬사인회 시설 등) 등을 조성하다. 총 사업비는 430억원으로 2012년까지 추진된다.

새재지구 사업은 문화콘텐츠가 가득한 가족형 테마파크로서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테마파크에서 탈피해 영화, 드라마 등 영상 문화콘텐츠 공급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 및 보유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소녀시대·동방신기·보아 등 다양한 스타존을 마련해 팬미팅, 사인회를 진행하고 레고형 숙박콘도에도 'BoA 룸(Room)', '동방신기 룸' 등 실제 스타가 머물고 간 객실을 만들어 스타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제규 영화감독도 사업의 주주로 참여했으며 영화촬영장소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문경 영상문화관광 복합단지는 문경을 영상문화관광의 축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문경시내 총 88만8186m²의 부지에 새재지구, 가은지구, 하내지구 등 3개 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 첫 사업인 새재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문경영상문화복합단지의 1단계 새재지구 사업은 상반기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 등 다양한 역사적 문화재와 관광자원이 풍부해 지나해에만 문경새재 방문객이 370만명에 달했다"며 "문경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관광자원에 민간의 전문 컨텐츠와 기획이 더해져 테마파크의 신기원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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