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180,200원 ▼8,800 -4.66%)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 '바다'(Bada)가 변신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경쟁사에 비해 뒤진다는 평가를 받아온 사용자환경(UI)을 대폭 개선했고 처리속도와 기능도 향상시킨 것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조만간 바다 2.0.1버전을 내놓을 예정인데 그 스크린 샷이 사전에 한 해외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흘러나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서 바다 2.0을 공개했으나 UI는 기존 바다 1.0과 같았다.
일단 홈스크린은 현재 갤럭시S2와 유사하게 패널형 위젯을 지원하며 일반 단축버튼 모드를 함께 지원하는 2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대기화면에는 시간과 날짜. 날씨와 온도가 표시되는 형태다.
각종 애플리케이션 아이콘도 4개씩 배열되도록 더 작고 압축시켰다. 바다 2.0.1 OS 스크린샷은 '웨이브2'에서 나온 것으로 새로운 바다는 구형기기들과 호환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바다에 위젯기능과 근거리통신(NFC), 최신 웹기술인 HTML5, 멀티태스킹 등 기능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 OS의 업그레이드로 이를 탑재한 '웨이브' 시리즈의 판매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