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기현 인턴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모아 실천하는 '가능성 프로젝트'를 통해 중고자전거 250대를 수리해 기증했다.
가능성 프로젝트는 '개인의 재능이 모이면 더 나은 세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취지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된 '희망자전거'는 전북 무주 푸른꿈 고등학교, 충남 천한 한마음고등학교 등 4개 대안학교 학생들과 전남 여수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SK텔레콤은 8월 30일부터 9월 21일까지 회사 공식 페이스북에 "( )가 모이면 ( )가 가능해집니다'는 글을 올리며 누리꾼들에게 빈칸을 채워 달라 부탁했다.
누리꾼들은 2100여개의 아이디어를 보냈고 SK텔레콤은민경호, 김대현씨의 '버려진 자전거가 모이면 누군가의 희망자전거가 됩니다'를 선정했다.
SK텔레콤은 SNS로 가정집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길거리에 버려진 자전거에 대한 제보를 받아 자전거를 직접 수거했고 수리는 사회적 기업인용산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대구 YMCA 희망자전거제작소가 맡았다.
제작과정에 영남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국기원 시범단 소속 회원,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가 참여하기도 했다.
희망자전거 아이디어를 낸 민경호씨는 "희망자전거가 완성된 것을 보니 내 꿈이 이뤄 진 것처럼 짜릿하다"고 말했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소중한 노력들이 모여 재탄생한 자전거인 만큼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SNS를 통한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