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제주포럼 내달 15일 개막…최태원 회장 직접 마이크 잡는다

상의 제주포럼 내달 15일 개막…최태원 회장 직접 마이크 잡는다

김남이 기자
2026.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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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8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8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대한상공회의소가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직접 한국 경제 성장 전략을 주제로 특별대담에 나선다. 제주포럼은 1974년 '제1회 최고경영자대학'으로 시작된 국내 경제계 대표 하계 포럼이다.

올해 포럼은 제주 바다의 물결에서 착안한 'FLOW'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성장의 토대(Foundation) △리더들의 도전(Leadership) △기술이 여는 기회(Opportunity) △사회로 확산되는 변화(Wave)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최 회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한국 경제 성장 전략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최 회장은 글로벌 대전환기 속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고민과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부·학계·산업계를 아우르는 연사들도 대거 무대에 오른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미국 시장에서 냉동김밥 열풍을 이끈 최홍국 올곧 총괄대표, 환전 수수료 혁신으로 주목받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사회적 가치 경영을 이끄는 정경선 현대해상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 가수 션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첨단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이재욱 서울대 AI연구원장,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 창업자인 석차옥 서울대 교수, 반도체 전문가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장진석 BCG코리아 MD파트너 등이 연사로 기업의 미래 대응방안을 제안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심층 대화 세션'도 주목된다. 일반 강연과 달리 연사와 참가자가 소규모로 마주 앉아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개별 기업의 고민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둘째 날 저녁에는 가수 김정민과 박미경이 무대에 올라 포럼 분위기를 달구고, 셋째 날에는 조성모와 김태우가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명수 대한상의 회원협력본부장은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하계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의 기회를 읽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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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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