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서울지역 초·중·고 영어교육, 만족"

학생-학부모 "서울지역 초·중·고 영어교육, 만족"

뉴스1 제공
2011.11.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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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현상 기자 = 서울지역 초·중·고교의 영어교육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병민 교수)이 실시한 '서울지역 영어공교육정책에 대한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 설문조사 결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모두가 현행 영어교육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서울지역 초·중·고 1282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2만8761명을 비롯해 학부모 1만1980명, 한국인 영어교사 2406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95명 등 모두 4만3742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와 영어전용(체험)교실 설치, 중·고등학교 수준별 수업 실시 등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인 교사는 영어교사 연수지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등 교육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업만족도는 초등학교에서 가장 높고 중·고등학교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교 학생 대부분이 원어민 교사의 필요성에 대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응답을 했기때문이다.

그러나 높은 고용비용이 드는 점을 감안해 원어민 교사의 인력조정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한국인 영어교사에게는 집중연수를 실시해 원어민 교사를 대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책, 인터넷 등을 활용해 영어 노출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12월13일 공개토론회를 열고 중장기적인 정책 수립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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