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공략 강화하겠다"
삼화콘덴서(103,000원 ▼300 -0.29%)공업이 세계일류 생산기업에 뽑혔다.
삼화콘덴서공업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1년 제17차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5위 또는 5% 이상 점유율, 세계시장 규모 연 5000만 달러 이상, 수출규모 연간 500만불 이상 제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삼화콘덴서는 전력용 콘덴서와 디스크세라믹 콘덴서, 두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에 뽑히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국내외 전시 참가비를 지원받고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삼화콘덴서는 콘덴서 분야에서 56년간 경험을 쌓았다. 지난 1960년대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콘덴서를 국산화 한 뒤 지금은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등 40여 개 나라에 판매하고 있다.
삼화콘덴서는 디스크세라믹 콘덴서로 지난해 수출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전력용 콘덴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전력용 콘덴서는 변전소, 전신주, 전기실 등에 적용할 경우 전력 송전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전압을 보상해주는 기능도 있다.
오영주 삼화콘덴서그룹 회장은 "두 제품 모두 국내외 경쟁사 대비 기술, 품질, 가격 면에서 월등하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삼화콘덴서그룹의 모든 제품이 세계 일류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