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김형태·문대성 논란) 사실 여부 확인 후 얘기해야"

박근혜 "(김형태·문대성 논란) 사실 여부 확인 후 얘기해야"

뉴스1 제공 기자
2012.04.13 14:01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논란이 거센김형태(경북 포항·남구·울릉), 문대성(부산 사하갑) 4·11 총선 당선자들의 의혹에 대해"우리도 알아보고 있고 그 사실 여부를 안 후에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해단식이 끝난 뒤 '일부 비대위원이 김형태, 문대성 당선자의 출당을 요구했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동생의 부인을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김 당선자에 대해 "지금 양쪽이 정 반대의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쪽 얘기만 듣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고 또 한 쪽에선 (의혹 제기자가) 돈을 받고 그런다고 해서 명예훼손으로 걸고 그런 상황"이라며 "그 문제는 사실을 확인한 후에 얘기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문 후보의 경우도 해당 대학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며 "그래서 그 결론을 우리도 지켜볼 것이다. 그런 사실이 다 밝혀진 후에 우리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니 그때 (출당 등 조치에 관해) 얘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당선자는 박사학위 표절을 넘어 대필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불법사찰 방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준비 중에 있다"며 특검에 대해서도 "당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야당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 시기는 당에서, 원내에서얘기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한 특검, 관련법 제정을 위해 18대 국회가 끝나기 전 국회를 열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렇게 하려고하는데, 원내에서 얘기를 하셔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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