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공동연구 우선 추진
동아제약(82,100원 ▼300 -0.36%)(대표 김원배)과마크로젠(13,860원 ▲920 +7.11%)(회장 서정선)은 유전체 분석기술을 통해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를 발굴하고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공동연구과제가 결정되면 마크로젠은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규약물 표적 유전자 발굴 및 탐색적 연구를, 동아제약은 마크로젠에서 발굴한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에 대한 혁신 신약 발굴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동아제약은 마크로젠이 향후 발굴하는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에 대한 혁신 신약 발굴과 관련해 공동연구 우선권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양사는 공동연구 과제를 양사 협의 하에 선정할 예정이며 종양 및 알츠하이머병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30대 비 흡연자 환자의 폐 선암 조직에서 차세대 유전체 분석법을 통해 폐암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인 'KIF5B-RET' 융합 유전자를 성공적으로 발굴한 바 있다. 마크로젠은 현재 해당 표적 유전자를 이용한 신약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제약기업과 게놈(유전자)정보 분석 바이오 기업이 유전체정보에 기반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우수한 R&D 기술 및 자원의 결합으로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인간 유전체 정보에 기반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