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설 사장 "사회공헌은 지속 성장 위한 투자"

LS엠트론이 베트남에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은 임직원 10여 명을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뛰엔꽝성에 있는 반푸 초등학교로 파견해 아동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정문, 울타리, 자전거 보관소 등을 건축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LS엠트론은 '글로벌 해피 빌리지 캠페인(LS Mtron Global Happy Village Campaign)'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9월부터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북서쪽 국경에 위치한 뛰엔꽝성은 하노이에서 차를 타고 6시간 넘게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다. 산악지역으로 소수 민족들이 모여 사는 곳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편이다.
LS엠트론 봉사단은 반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코더 음악 교육, 대운동회 체육 교육,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미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초등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반푸 마을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위생 교육과 마을 환경 정화 활동에도 나섰다.
LS엠트론은 또 반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전거 80대와 학용품을 전달했다. 한 학생은 걸어서 약 1시간이 걸리던 등교 시간이 자전거로 인해 15분으로 줄어들어 기뻐하기도 했다.
LS엠트론 글로벌 해피 봉사단에는 지난 1979년에 입사해 33년 동안 근무한 직원부터 입사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신입사원, 중국 법인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직원까지 여러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한 이길현 사출시스템사업부 국내영업팀 대리는 "글로벌 봉사활동이라서 처음엔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인사를 받고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내가 무엇인가를 주고 왔다는 느낌보다 오히려 그곳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받고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은 "사회공헌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기업 차원에서 경제적 투자, 임직원들의 시간과 노력의 의지적 투자, 조직문화적 정서적 투자가 원할해야 진정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