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아이돌보미' 50명 모집

서울시, '대학생 아이돌보미' 50명 모집

최석환 기자
2013.05.21 11:50

다음달 7일까지 실시

서울시는 다음달 7일까지 학비도 벌고 아이 돌보미 자격도 취득할 수 있는 '대학생 아이 돌보미' 5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아이돌보미’는 거주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배치되며, 3∼12세 아동(영아 제외)의 육아를 돕는다.

서울시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되면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9주간 시범적으로 활동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2∼6시간 정도다.

시는 대학생 아이 돌보미에 대해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10일간 80시간의 양성교육을 하고, 선배 돌보미와 2인 1조로 10시간의 밀착 실습을 실시한 뒤 실제 현장에 투입한다. 양성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여성가족부가 인정하는 아이 돌보미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5000원이고, 야간 시간인 오후 9∼11시와 주말엔 6000원이다. 돌봄 활동 1회당 3천원의 교통비가 별도로 지급되며, 양성교육 기간에 20만원의 특별 교육수당도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시 홈페이지→시정정보→채용시험 순으로 접속한 후 ‘대학생 아이돌보미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시·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577-2514)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대학생 아이 돌보미 50명을 양성해 여름방학 기간에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별로 2명가량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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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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