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실시
서울시는 다음달 7일까지 학비도 벌고 아이 돌보미 자격도 취득할 수 있는 '대학생 아이 돌보미' 5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아이돌보미’는 거주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배치되며, 3∼12세 아동(영아 제외)의 육아를 돕는다.
서울시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되면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9주간 시범적으로 활동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2∼6시간 정도다.
시는 대학생 아이 돌보미에 대해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10일간 80시간의 양성교육을 하고, 선배 돌보미와 2인 1조로 10시간의 밀착 실습을 실시한 뒤 실제 현장에 투입한다. 양성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여성가족부가 인정하는 아이 돌보미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5000원이고, 야간 시간인 오후 9∼11시와 주말엔 6000원이다. 돌봄 활동 1회당 3천원의 교통비가 별도로 지급되며, 양성교육 기간에 20만원의 특별 교육수당도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시 홈페이지→시정정보→채용시험 순으로 접속한 후 ‘대학생 아이돌보미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시·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577-2514)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대학생 아이 돌보미 50명을 양성해 여름방학 기간에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별로 2명가량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