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국정원 국조 최선 다하겠다"

전병헌 "국정원 국조 최선 다하겠다"

김경환 기자
2013.07.14 13:51

"국정원 국조 끝난후 4대강 국조 실시할 것"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4일 국정원 댓글 의혹 국정조사에 대해 "참으로 어렵게 관철시킨 그야말로 금은보화 같은 옥동자이기 때문에 사산(死産)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원 국조를 원만하게 실시되도록 하고 반드시 성과를 거둬서 유능하고 존재감이 분명한 민주당으로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또 "4대강 국정조사도 관련 상임위 보고를 마친 뒤에 국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4대강 국조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이미 국민적 여론으로 확인된 바 있기 때문에 국정원 국조가 마무리된 후에 4대강 국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 지도부는 지난 11일 원내대표 회담에서 관련 상임위를 조속히 가동,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를 보고받기로 합의했다.

전 원내대표는 전날 활동을 마감한 국회 공공의료 국조특위의 활동에 대해 "정확한 진상규명에서부터 유효한 정책대안, 입법생산에 이르기까지 정책 국조의 모범으로 국조 무용론에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결과 보고서 채택과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고발을 의결한 것을 거론하며 "민생 국조 정점이었다는 큰 의미가 있고,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진주의료원을 정치적 야욕의 도구로 삼은 홍 지사의 만행을 알린 것도 성과"라며 "국회 출석 요구에 대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고 자평했다.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 특위위원들이 참여하는 공공의료 강화추진 기획단을 발족해 후속 조치에 들어가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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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경제부장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치우치지 않고 사안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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