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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1723290097383_1.jpg)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30분간 정상 통화를 통해 미중관계 전반, 경제·무역합의,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 받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늘 밤 대통령 관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밤 10시(한국시간)부터 약 30분간 통화하고 미중 정상회담 결과 및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15일 국빈 방중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9년 만에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네고 미중 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인태(인도태평양) 지역과 전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협의를 가진 것을 평가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한미 정상 간의 긴밀한 공조를 기초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해나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양 정상은 또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발표한 공동설명자료(JFS)가 한미 동맹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한 역사적 합의라는 점을 상기하고 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중동 상황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 리더십을 평가하고 중동에서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며 "양 정상은 다음달 중순 예정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