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수사 결과가 이달 안에 발표될 전망이다.
한겨레는 14일 윤창중 씨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미국 쪽 경찰 수사는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경찰의 데이비드 오 형사과장은 8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이달 안으로 경찰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 같다고 전했다. 검찰도 기소할 것으로 본다며 불기소한다면 검찰이 언급할 텐데 이번에 (기소를)않겠다는 얘기가 없다고 알렸다.
이어 오 과장은 피해자가 심경 변화를 일으켜 더 이상 처벌을 원치 않아한다고 해도 이는 형사사건이므로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무관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윤창중 전 대변인이 경범죄 혐의를 받는 다면 인도 요청은 피할 수 있으나 향후 미국을 오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앞서 윤 전 대변인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현지 공관의 인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미국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