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美 정치권 예산전쟁 2014년 최대 위협"

노무라 "美 정치권 예산전쟁 2014년 최대 위협"

권다희 기자
2013.11.20 08:08

미국 정치권의 예산전쟁이 내년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노무라의 알래스테어 뉴튼 애널리스트가 19일(현지시간) 주장했다.

그는 "재정 불확실성은 2014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테이퍼링이 2014년 2분기까지 늦춰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 여야의 합의안으로 부채한도는 2월 7일까지 연장됐고 정부는 1월 15일까지 쓸 수 있는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됐다.

다시 말하면 이 기한이 차기 직전 미 정치권은 다시 한 번 예산안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일 수 있다.

뉴튼은 1월 15일 '데드라인'전인 1월 초까지 상, 하원이 합의를 이뤄내 또 다른 셧다운을 막을 수는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이 합의에 부채한도 증액이 포함됐을지는 불분명해 다시 한 번 이를 둘러싼 논쟁이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장이 지난 10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정지)에 상대적으로 관대했기 때문에 '티파티' 등 극우 정치인들이 더 강경한 자세를 보이며 대치상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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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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