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가 안정에 시장 회복 분위기"

"주택매매가 안정에 시장 회복 분위기"

김유경 기자
2014.02.12 11:00

주택산업硏,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 서울 148.9·수도권 123.8·지방 110.3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 / 자료제공=주택산업연구원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 / 자료제공=주택산업연구원

 호가 위주이긴 하지만 주택매매가 안정세가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분양시장에 대한 건설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2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서울 148.9(31.3포인트↑) 수도권 123.8(19.0포인트↑) 지방 110.3(5.1포인트↑) 등으로 집계돼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각 지역별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규제완화로 인한 시장회복 기대감과 매매가 안정세로 실수요자의 주택구매 기반이 마련돼 가고 있다는 게 주산연 분석이다.

 김지은 책임연구원은 "2013년 8~10월 이후 처음으로 전 지역이 전망치 대비 실적치가 높게 나타나 시장회복 기대감에 힘을 더했다"며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가구매 전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사업이 올해 말까지 관리처분 신청을 받기위해 속도를 내면서 강남지역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주산연은 내다봤다. 분양실적지수 123.9(36.0포인트↑), 분양계획지수 122.2(32.3포인트↑), 미분양지수 54.3(9.7포인트↓)으로 시장기대감이 높아졌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기반시설이 풍부하고 대기수요가 많은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매매시장의 지역적 편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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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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