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일 코스닥시장이 기간조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실적추이에 따라 종목간 강한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비코전자, 웅진케미칼 등 10개 종목을 이번 달 유망종목 10선을 제시했다.
강태신 KB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연초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시장이 현재 잠시 소강상태를 이루고 있다"며 "대형주와의 갭이 급격히 축소된 이후 누적된 피로를 풀어가는 건강한 기간조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지수 방향성 측면서 볼 때 실적 추이에 따라 종목간 강한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1분기 종료 후 2분기 분위기가 감지되는 4월은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에 베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KB투자증권이 꼽은 톱10 종목으로는아비코전자(7,050원 ▼110 -1.54%),아이원스(13,300원 ▲280 +2.15%),캠시스(1,081원 ▲3 +0.28%),삼천당제약(167,900원 ▼3,100 -1.81%),동아에스텍(3,500원 ▲80 +2.34%),웅진케미칼,일지테크(5,380원 ▼30 -0.55%),게임하이,바이오랜드(4,040원 ▼95 -2.3%),참좋은레져(4,360원 ▼90 -2.02%)등이 있다. 이 중 아비코전자, 웅진케미칼은 톱2 종목으로 꼽혔다.
아비코전자는 시그널 인덕터의 고객사 스마트폰 내 점유율이 오르고 파워인덕터 제품적용 확대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고 이를 위한 설비투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신규고객사 확보 및 중저가 스마트폰 물량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웅진케미칼은 최대주주 도레이첨단소재와의 시너지효과, 신용상승 및 구조적 개선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등이 예상돼 중장기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