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여자친구에게 용서를 구했다.
김현중은 15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주어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또 "그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사죄하고, 그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렇게나마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제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해주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지난달 20일 김현중에게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김현중은 지난 2일 경찰서에 출두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김현중을 조사했던 경찰에 따르면 김현중은 총 4건의 폭행 혐의 중 전치2주에 해당하는 1건만 "가벼운 몸싸움이었다"고 인정했다.
다음은 김현중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현중입니다.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주어 정말 미안합니다.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번 사건은 전부 저의 잘못으로 생겨난 일이니, 그 사람은 비난 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사죄하고, 그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렇게나마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제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해주길 바랍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바르고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