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월산민속학술상' 수상자 이소라·박혜영·홍기원 선정

'제12회 월산민속학술상' 수상자 이소라·박혜영·홍기원 선정

양승희 기자
2014.10.16 18:48

국립민속박물관회, 민속학 발전에 기여한 학자·연구자에게 저술상 등 수여

'제12회 월산민속학술상' 수상자로 뽑힌 이소라 민족음악연구소 대표, 안동대 박혜영 씨, 홍기원 민속원 회장(왼쪽부터). /사진제공=News1
'제12회 월산민속학술상' 수상자로 뽑힌 이소라 민족음악연구소 대표, 안동대 박혜영 씨, 홍기원 민속원 회장(왼쪽부터). /사진제공=News1

국립민속박물관회는 16일 월산민속학술상운영위원회와 공동으로 시상하는 제12회 월산민속학술상 저술상 부문 수상자로 이소라(70) 민족음악연구소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민요학자로 전국을 돌면서 민요를 수집하고 채보해 한국 민요의 정체성을 밝히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위논문상 부문 수상자는 논문 ‘잡색의 연행과 전승이 지닌 풍물사적 의미’로 안동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박혜영(34) 씨가 뽑혔다.

올해 특별히 마련된 공로상의 영예는 민속학 관련 문헌자료를 만들고 우수 학술 도서를 출판해 민속학 발전에 기여한 홍기원(83) 민속원 회장이 안았다.

월산민속학상은 국내 1세대 민속학자 임동권 박사가 지난 2003년 민속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사재를 털어 만든 국내 유일의 민속학술상이다. 임 박사의 호인 월산(月山)을 따서 이름을 붙였으며, 민속학 발전에 이바지한 학자와 연구자들에게 저술상, 학위논문상 등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