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도스(DDoS) 공격에 따른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의 서비스 장애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지난 10일 오후부터 메신저 접속이 되지 않거나, 메시지가 보내지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텔레그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도 및 동남아시아 연결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 지속돼 장애가 발생했다"며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서비스 장애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텔레그램은 "누군가(디도스 공격자)가 굉장히 화가 난 것 같다"며 "현재 디도스 공격은 전 세계적이며, 모든 텔레그램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트윗을 올렸다.
텔레그램은 러시아 개발자들에 의해 독일에서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다. 일정 시간 이후 대화 내용이 삭제되는 '폭파' 기능이 있어, 보안에 민감한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