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클라우드·빅데이터 지속 발전…적용 확대·고도화가 관건”

“IoT·클라우드·빅데이터 지속 발전…적용 확대·고도화가 관건”

테크M 도강호 기자
2015.12.02 12:42

‘테크 트렌드 인사이트 2016 컨퍼런스’ 개최

'연결과 알고리즘이 바꾸는 2016'을 주제로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테크 트렌드 인사이트 2016'에서 참석자들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의 발표를 듣고 있다.
'연결과 알고리즘이 바꾸는 2016'을 주제로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테크 트렌드 인사이트 2016'에서 참석자들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의 발표를 듣고 있다.

2016년에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O2O(Online to Offline)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기술과 서비스가 보다 더 정교해질 전망이다. 또 이들 기술의 적극적인 수용과 함께 빠른 변화와 발전에 따른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200여명의 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머니투데이 테크M 주최로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테크 트렌드 인사이트 2016 컨퍼런스’에서는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O2O 등 최근 뜨거운 이슈로 부상한 ICT 기술의 향후 방향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테크M이 최근 실시해 이 날 발표된 ICT 분야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빅데이터 등 데이터 분석 및 활용, O2O 및 온디맨드 서비스 확산, IoT 확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은 2016년 ICT 분야에서 부상할 주요 이슈이자 중점 투자할 분야로 나타났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은 ICT 융합으로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 핵심기술로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제시했다. 박대수 소장은 특히 O2O 서비스의 다양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2O 서비스와 관련해 이 날 컨퍼런스에서 정준용 SK플래닛 그룹장은 최근 고객이 직접 서비스에 접속해 필요한 기능을 이용하는 방식에서 고객이 찾기 전에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판단하고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O2O 커머스 분야가 더 정교한 위치기반 기술과 결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IoT와 관련해 김학용 부산대 교수는 IoT 장치가 기존 제품을 스마트하게 해주는 애프터마켓 장치, 제품을 판매한 뒤 관련된 서비스를 추가로 파는 프로비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는 개인 도움 장치 등 3가지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국내에서 통신, 가전 등의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기능의 IoT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 집에 있는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어디서나 집 상태를 확인, 제어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IoT@home) 가입자가 지난달 초 이미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IoT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날 컨퍼런스에서 김두현 건국대 교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해 공공분야 ICT 비용 절감과 업무환경 혁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공공 비용 절감과 민간 산업 육성(신시장 확대)을 동시에 추진하고, 국내 중소·벤처, 대기업, 글로벌 사업자 간 상생을 고려한 조달체계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ICT 융합과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에 대한 정부의 육성정책도 강화되고 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스마트 융합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시장 창출전략을 설명하고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운전자 지원센서 융합 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웨어러블 특화형 소재부품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확대 등 다양한 선제적인 연구개발 전략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또 유성완 미래창조과학부 융합신산업과장은 혁신형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IoT와 빅데이터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개방형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한 유망 서비스 발굴, IoT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신제품 개발 지원 등 IoT 활성화를 추진하고, 창업자, 중소벤처, 대학 등에 공유 서비스를 제공, 빅데이터 사업화와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황규철 행자부 전자정부정책과장도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업무환경 구현 계획과 함께 빅데이터 활용 확대와 개인정보보호 등 관련 정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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