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당일 귀화한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첫 투표를 인증했다.
에바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온 지 21년 만에 한국인이 돼서 첫 투표 완료,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엔 손등에 찍은 도장으로 투표 참여를 인증하는 에바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에바는 "21년 만에 첫 투표! 나두 이제 투표권 있는 한국인"이라고며 감격한 심경을 드러냈다.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댓글을 통해 박수 이모지와 "언니 최고"라고 축하를 보냈다.
에바 포피엘은 1981년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2006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0년 한국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며 지난 3월 귀화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