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박현수, iF DESIGN AWARD 2016 선정

국민대 박현수, iF DESIGN AWARD 2016 선정

권현수 기자
2016.04.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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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공업디자인학과 박현수 학생의 디자인 작품이 독일 iF DESIGN AWARD 2016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iF DESIGN AWARD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 전 세계에서 약 1만 1,000작품이 접수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6월 독일에서 개최된다.

박현수 학생은 유니버셜 핸드 드라이어(Universal Hand Dryer) 작품을 선보여 STUDENT AWARDS 부분 상위 100작품 안에 선정됐다.

유니버셜 핸드 드라이어는 키가 작은 아이들,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공중화장실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토출구를 위·아래 두 곳으로 둬 개인의 손 높이에 맞게 바람이 나오도록 디자인됐다.

박현수 학생은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던 중 어린 아이가 키가 작아서 손을 말리지 못하는 장면을 우연히 보고, '누군가에게 핸드 드라이어 높이가 무척 높을 수도 있겠구나'는 생각으로부터 비롯돼 이번 작품을 구성했다.

그는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배려 대상자들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고 이를 디자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수 학생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메이크코리아가 주관한 '제2회 창조디자인어워드'에서 흔들면 충전이 되는 반영구적 전구볼펜 '램펜(Lampen)'을 출품해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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