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는 로스쿨 준비반 학생들이 지난 2월부터 마자렐로 센터와 살레시오 센터에서 보호처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마자렐로·살레시오 센터는 가정법원 소년부에서 6호 처분('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이나 그 밖의 소년보호시설에 감호 위탁)을 받은 청소년을 6개월 간 보호·교양하는 시설이다.
현재 자유전공학부 엄수진 학생 외 3명은 마자렐로 센터에서 주 1회씩 1시간 30분 동안 검정고시 대비 교육과 개인별 맞춤 보충·입시·진학 상담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자셀로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에 합격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로스쿨 준비반 학생들의 교육 봉사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살레시오 센터에서 봉사활동 중인 자유전공학부 김진영 학생은 매주 토요일마다 센터를 방문, 청소년 한 명을 집중 지원한다. 나의 적성 찾기와 부모님께 편지 쓰기, 복학 후 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의 장래 희망 설계를 돕고 있다.
김진영 학생은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인격적 성장을 이루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구 총장은 "우리대학은 재학생의 인성교육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0시간 이상 사회봉사 활동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문제에 대한 현실 인식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배양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