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 PC 메인화면 개편 앞둬… 해상도 넓히고 모바일 콘텐츠 가져온다

네이버에 이어카카오(51,500원 ▲200 +0.39%)가 포털 다음의 PC 메인화면을 더 넓히고, 모바일 콘텐츠를 PC로 가져온다.
3일 카카오에 따르면 포털 다음의 PC 메인화면 해상도를 넓히고, 모바일 관심사탭을 추가하는 등 개편이 이뤄진다.
우선 메인화면 해상도를 960px(픽셀)에서 990px로 넓힌다. 올 초 930px에서 960px로 넓힌 지 3개월 만에 또 다시 해상도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 검색창도 더 넓히고 추천 검색어 기능을 강화한다. 고해상도 화면 개편은 시각적으로 좀 더 편한 사용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콘텐츠인 뉴스는 맞춤형 뉴스 추천 시스템 '루빅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속보, 사용자 관심사별 주요 뉴스, 생중계 등을 제공한다. 그동안 루빅스는 다음 앱, 다음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 활용됐다.
영화, 자동차, 부동산 등 전문섹션을 강화하고, 모바일 관심사탭을 메인화면에 추가한 것 역시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홈&쿠킹', '스타일', 'M+', '여행맛집', '직장IN', '펀&웹툰' 등 다음 모바일 메인화면의 관심사탭을 PC에서도 접할 수 있다.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TV'와 음원 서비스 '멜론' 코너도 신설했다. 멜론의 프리미엄 뮤직 콘텐츠와 음반차트를 P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보다 더 편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포털 다음의 PC 메인화면을 개편하는 것"이라며 "이번 주 중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PC 메인화면의 해상도를 넓히고, 모바일 주제판을 PC로 가져오는 등 개편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