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막차 타자" 요지부동 청약열기
정부의 과열단속 의지에도 불구하고 청약열기는 계속됐다. 지난주 청약에 나선 13개단지 중 8개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평균 경쟁률이 100대1을 웃도는 단지도 나왔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7~9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전국 13개 민영 아파트단지 중 11곳이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8개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고 3개단지는 2순위에서 청약수요를 모두 채웠다. 청약접수가 공급에 못미친 단지는 전북 전주 반월동 ‘세움펠리피아 2차’,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 SK뷰 푸르지오 2단지’ 2곳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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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NG '너마저도'… 기술주 불패신화에 경고등
올 들어 미국 증시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알파벳)을 가리키는 ‘FANG’ 주식이 급락하면서 기술주 불패신화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지난 9일 FANG 주식의 하락은 투자자들이 과연 이들 기업의 펀더멘털이 폭발적인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FANG의 시가총액은 올 들어 3430억달러 증가했다. 주가는 평균 27% 올랐다. 이에 비해 S&P500지수는 8.6% 오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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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이비통 효과 '0'…'사드 장기전' 고심깊은 면세업계
중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국면 하에서 인기를 끌던 '3대 명품'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들은 사드 국면 장기화에 무게를 두며 연간 매출 목표도 대폭 조정에 나섰다.
11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이달 초 명품브랜드 샤넬을 유치해 에르메스, 루이비통과 함께 소위 '3대 명품'을 모두 재입점시켰다. 지난해 6월이후 월드타워점 특허권 만료에 따른 영업정지로 반여년간 퇴점이 불가피했지만, 올 1월 영업재개 당시 에르메스 입점에 이어 지난 2월말 루이비통 입점이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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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중은행, 해외송금 수수료 낮춘다…카카오뱅크 '메기효과'?
시중은행들이 7월 카카오뱅크 출범과 소액해외송금업체의 등장에 대비해 해외송금 수수료를 낮춘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7월부터 카카오뱅크가 영업을 시작하고 소액해외송금업체들도 해외송금이 가능해진다"며 "이를 대비해 해외송금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송금수수료는 은행별, 송금액별로 다르지만 전신료를 포함해 적게는 몇천원, 많게는 몇만원에 이른다. KEB하나은행은 인터넷을 통해 5000달러 이하 금액을 송금하면 전신료 5000원을 포함해 80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하지만 창구에서 2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보내면 수수료는 3만3000원으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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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부대우 인수 SK·쿠쿠 부상…'사드' 맞은 中오크마 퇴각
동부대우전자 경영권 지분 100% 매각이 가시화되면서 잠재 인수후보군으로 SK네트웍스와 쿠쿠전자가 거론된다.
당초 동부대우전자 지분 투자를 고심했던 중국 가전제조사 오크마는 지난달 31일 협상 시한까지 자금을 대지 못하면서 사실상 거래에서 배제됐다. 중국 당국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를 이유로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를 금지했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속내는 투자의사 철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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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韓 굴삭기 中 약진.."지난해 전체 판매 상반기 중 추월"
한국 주요 건설기계업체들의 중국 굴삭기 판매가 지난해 전체 판매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건설경기 회복의 흐름을 탄 결과다.
7. 규제 검토에도 시장 '무덤덤'...되레 매수기회?
“빠른 집값 상승세가 정부의 규제로 잠시 주춤할 순 있겠지만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다. 재건축은 10년은 내다봐야 하기에 재건축 시점엔 규제 대상이 안될 수 있다.”(강남구 압구정동 A공인중개소)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규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주요 지역 부동산시장은 부담감을 크게 보이지 않는 분위기다.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 충격을 줄 만한 수준의 규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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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J대한통운 가정간편식 전문배송업 진출… 새벽배송 서비스 시작
CJ대한통운이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배송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정간편식은 국이나 탕, 반찬 등을 데우기만 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완전조리식품과 끓이거나 조리해서 먹는 반조리식품은 물론 치료식과 유기농·천연식품, 샐러드, 주스 등과 같은 신선식품을 뜻한다.
최근엔 이런 가정간편식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정기적으로 배달받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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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분가' 꿈꾸는 후디스, 일동제약에 '상표권' 발목
일동후디스가 일동제약그룹으로부터 분가를 검토하고 있으나 일동홀딩스 상표권에 발목이 잡혀 있다. 계열 분리에 성공한다고 해도 상표권 사용료에 경영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CI(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 변경을 추진 중이다. 변경 계획에는 아예 사명을 바꾸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일동제약이 지주사로 전환한 것을 계기로 분가를 전제로 한 사명 변경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일동'을 빼고 '후디스'로 독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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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압구정 현대8차 재건축 '주춧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 8차 아파트’가 다음달 재건축 예비 추진위원장 선거에 나선다. 해당 재건축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것으로 40여년 전부터 들어선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들 가운데 처음이다.
강남구청은 오는 7월17일 현대 8차와 ‘한양 3·4·6차 아파트’가 속한 압구정 특별계획 4구역에서 재건축사업을 위한 예비 추진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선거 관련 후보자등록 기간은 이달 19~20일이고 확정공고는 30일이다.
압구정아파트지구에서 예비 추진위원장 선거는 지난 4월 특별계획 5구역(한양 1·2차)에 이어 두 번째며 현대아파트 단지들이 포함된 특별계획 2~4구역 내에선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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