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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전략팀 안재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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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신문 발행 설명회…홍선근 회장 "언론의 자리, 제대로 지키겠다"
"몇 해 전부터 뭔가 우리 언론계에 아쉬운 빈자리나 진공상태가 있다고 보고 그것을 채워 넣자는 생각을 해왔다. 정치적 진영을 탈피해서 언론의 자리를 제대로 지키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는 고민이었다. '동행미디어 시대'(이하 시대)가 시장과 독자로부터 진정으로 신뢰받는 언론의 자리에 서서, 쉽지 않더라도 언론의 길을 지키며 걷기를 바란다. " 홍선근 시대 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문 발행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대는 이날 설명회에서 새로운 저널리즘 비전과 콘텐츠 전략을 내놓았다.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을 모토로 공론의 장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 시대는 다음달 15일부터 종이 신문을 발행할 계획이다. 시대는 머니투데이, 뉴스1, 뉴시스, 머니투데이방송(MTN) 등과 함께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홍 회장은 "시대는 기업이 나라의 명운을 좌우한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며 "1인당 GDP(국내총생산) 7만달러를 향한 꿈에 토대를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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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칩 시장, 엔비디아 빈자리 채우는 화웨이·GPU 4소룡
미국이 중국에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규제를 실시하면서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이 중국 AI 가속기 카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무어스레드, 메타X, 비런커지, 엔플레임 등 신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들도 등장해 공급 확대에 나섰다. ━엔비디아 55% vs 중국산 41%…중국 AI 가속기 카드 시장 판도 변화━시장조사업체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지난 4월 발표한 '2025년 중국 클라우드 AI 가속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AI 가속기 카드 시장 전체 출하량은 약 400만장으로 추산된다. 엔비디아는 약 220만장을 출하해 점유율 1위(55%)를 차지했다. 여전히 시장 점유율 1위지만 중국 업체들의 합산 출하량도 165만장에 달했다. 전체 시장의 41%를 차지하는 규모다. 중국산 AI 가속기 카드가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엔비디아 중심이었던 시장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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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리센느를 좋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튜브 홈 화면을 내리다가 우연히 리센느 영상을 발견한 당신. 당신은 리센느를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당신이 발견한 그 영상은 마음에 들 확률이 상당하다. 리센느가 이른바 '중소돌(중소기획사에서 기획한 아이돌)의 기적'을 쓴 걸그룹이라는 사실을 모른다고 해도 그렇다. 심지어는 아이돌에 관심이 없거나 평소에 유튜브로 노래나 춤이 나오는 영상을 보지 않더라도 당신은 그 영상을 좋아할 가능성이 있다. 걸그룹 리센느의 리더 원이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이하 안원잘부)에 지난달 28일 올라온 37분짜리 영상 '원이 근황'이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섰다. 11일 오전 9시30분 기준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211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대중적 인지도를 빠르게 높인 걸그룹의 웹예능 영상이 올린 지 4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넘긴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해당 영상 시청자의 상당수가 국내 거주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일이다. 8월 하순 유튜브가 조회수 산정 방식을 변경했다는 것을 고려해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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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켓회수, 해상 이어 육상까지…'두 가지 해법' 확보
중국 기업 란젠항톈가 주췌3호 1단 로켓의 육상 회수에 성공했다. 앞서 중국이 지난달 창정10B를 해상에서 회수한 데 이어 40일 만이다. 중국이 서로 다른 두 가지 방식으로 재사용 로켓 회수 기술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주췌3호 야오-2 운반로켓은 지난 달 19일 오전 7시 35분 중국 간쑤성 둥펑 상업우주 혁신시험장에서 발사됐다. 약 137초 뒤 1단과 2단이 분리됐다. 2단은 계속 비행해 탑재체를 예정 궤도에 올렸고 1단은 귀환 비행에 들어갔다. 오전 7시 41분쯤 1단은 발사장에서 약 390㎞ 떨어진 간쑤성 민친현 육상 회수장에 수직으로 착륙했다. 중국이 궤도급 운반로켓 1단을 육상에서 제어해 회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0일 전인 지난 7월 10일에는 창정10B가 회수됐다. 창정10B는 하이난 상업우주 발사장에서 발사된 뒤 1단을 해상 회수 플랫폼으로 되돌렸다. 1단은 회수선에 설치된 그물망 포획 장치에 들어가 회수됐다. 중국 최초의 운반로켓 1단 제어 회수이자 세계 최초의 해상 그물망 회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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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크리에이터, 대한민국 신성장·수출 동력으로"
K-크리에이터의 체계적 육성과 법제화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인플루언서협회(회장 김현경)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AI 시대, K-크리에이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간담회는 이철규·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간담회는 K-크리에이터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크리에이터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관련 법안 발의에 필요한 현장 의견과 정책 과제를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회와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자, 크리에이터들은 산업 실태조사와 정의·분류체계 정립, 표준계약서, 분쟁조정기구, 전문 인재 양성, 금융·세제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콘텐츠가 경제를 좌우하는 시대에 크리에이터 산업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 파트너이자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개인의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입법과 예산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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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고문 "큰 바람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라"
"제가 지나오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여러분이 앞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 박정호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GK인사이츠) 고문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창업가들과 마주 앉아 자신의 경험을 조심스럽게 꺼내놓았다. 성공의 공식을 이야기하거나 자신의 경험이 정답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살아갈 후배들이 각자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먼저 겪었던 고민과 시행착오가 작은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였다. GK인사이츠(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 미래자문단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 고문을 초청해 '고문과 미래자문단의 대화'를 진행했다. 권영수 전 LG 부회장,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미래자문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젊은 창업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역시 일방적인 강연보다는 먼저 기업을 이끌어본 선배와 이제 자신의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후배들이 서로의 고민을 주고받는 대화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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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넘어 성과로…코리아콘퍼런스,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결실'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온 코리아콘퍼런스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코리아콘퍼런스를 통해 해외 투자자·기업과 연결된 국내 스타트업들이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실제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정부 조달시장에 진출하는가 하면, 수출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코리아콘퍼런스에 합류한 기업들도 인공지능(AI)과 제조업, 콘텐츠, 바이오 분야의 기술을 앞세워 미국·일본·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코리아콘퍼런스 2026'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렸다. 코리아 콘퍼런스는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금융투자전문가 제니 주 회장을 중심으로 뜻있는 이들이 힘을 보태 2022년부터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 회장은 모건스탠리와 UBS, JP모건 등에서 자산관리와 패밀리오피스 업무를 담당하며 쌓은 글로벌 금융·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 기업을 연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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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메모리가 보여준 '허페이 모델'…바뀌는 中 도시 개발 공식
중국 최대 D램 생산기업 창신메모리가 지난달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과학기술 기업 전용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은 약 3조2800억위안(약 658조원)에 달했다. 공상은행(ICBC)을 제치고 중국 본토 A주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창신메모리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중국의 도시개발 모델도 바뀌고 있다. 세제 혜택 등 전통적인 방식에 더해 지방정부가 직접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실제로 창신메모리의 상장은 중국 안후이성의 성도 허페이의 투자에도 큰 성과를 안겼다. 허페이 국유자본인 허페이산업투자는 2016년 창신메모리 1기 프로젝트에 투입된 약 3조6300억원 가운데 약 2조9000억원을 투자했다. 이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IPO 직전 기준 허페이 국유자본 계열의 지분율은 약 36. 79%에 달했다. 신규 주식 발행으로 상장 후 지분율은 약 33. 11%로 낮아졌다. 창신메모리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환산한 지분 가치는 약 218조원에 이른다. 창신메모리의 상장은 허페이가 10년간 감수한 대규모 장기 투자가 기업 성장과 투자 수익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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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력난이 흔드는 삼전닉스 주가?…병목이 된 '전력 인프라'
올여름 미국은 뜨거웠다. 6월 말 시작된 열돔(Heat Dome) 현상이 8월까지 이어지면서 일부 주에서는 체감온도 46도, 최고기온 47도까지 치솟았다. 미국 최대 전력망 PJM의 전력 수요는 20년 만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워 168기가와트(GW)까지 치솟았고, 미 에너지부는 정전을 막기 위해 전력 소비가 많은 데이터센터에 "15분 안에 비상 발전기로 전환하라"는 경고까지 내렸다. 여기에 중동 전쟁이 다시 격화돼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고 LNG 공급이 끊기자, 미국은 기후와 전쟁이라는 두 충격이 동시에 덮치는 최악의 에너지·전력난에 빠졌다. 이 위기가 쏘아 올린 작은 공 하나가 글로벌 AI 생태계 전체를 흔드는 'AI 피크아웃' 논쟁에 불을 지폈고, 그 불씨는 미국 국채금리와 빅테크(Big Tech)의 자금조달 비용을 거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로까지 번지고 있다. 황종덕 머니투데이 북미지역 총괄 담당 기자는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M 'Let美Inside' 코너를 통해 미국 전력난의 구조적 원인과 AI 피크아웃 논쟁, 그리고 이것이 한국 반도체 기업의 실적과 주가에 미치는 파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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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 상장…중국산 휴머노이드가 여는 '디플레 수출 Part 2'?
중국의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지난 19일 상하이 증시의 과학기술주 전용시장인 커촹반(STAR Market)에 상장했다. 공모가 150. 8위안(약 3만1000원)이었던 유니트리 주가는 상장 첫날 845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만 61억위안(약 9억달러)에 달한다. 유니트리가 상장 첫날 급등한 것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이 시제품 생산을 넘어 대량생산 단계로 곧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유니트리는 지난해 휴머노이드 로봇 약 5500대를 출하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누적 인도량이 올해 7월까지는 약 1만8000대를 기록했다. 그런데 유니트리 상장에서 주목할 대목은 로봇의 성능보다 가격일 수 있다. 중국이 싼 가격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가운데 성능이 임계치를 넘어서면 전세계적인 일자리 감소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휴머노이드 로봇 보급에 따른 일자리 감소는 생산비용 하락과 물가 하락을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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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휩쓴 K팝, 그런데 K미술은 왜 아직?…답은 '철학'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 등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다. 세계인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한국인이 체감하는 것보다 더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런데 한국의 미술은 아직 이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왜일까? 이보름 작가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에서 열린 'PADO 광화문클럽'에서 '현대 미술-도발과 스캔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PADO는 머니투데이가 만든 국제시사·문예매거진이다. 광화문클럽은 PADO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론의 장으로, 국제정세와 인문·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또 매월 '클럽데이'를 열어 참가자들이 함께 지식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화가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부 강의전담교수,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동양화에서 출발해 유화를 비롯한 현대 회화로 작품 영역을 넓혀온 이 작가는 개인전을 17회 열었으며 베이징과 도쿄, 파리 등에서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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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티법 9월 표결 시동…美금리엔 어떤 영향?
미국 가상자산 시장구조를 확정하는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오는 9월 표결대에 오른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상원 회기가 약 3주밖에 남지 않아 연내 입법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은 연내 입법의 마지막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제도화를 본인의 주요 정책 아젠다로 삼고 있어서다. 다만 제도화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커지면 미국 금리에도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경제적 파급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간선거 전 클래리티법 통과 추진하는 트럼프 ━존 튠(John Thune)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지난 8일(현지시간) 클래리티법에 대한 토론종결 표결을 다음달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표결에서 법안 처리 찬성측이 60표를 확보하면 법안이 본회의로 넘어가지만, 공화당이 민주당 7표를 추가로 확보해야 해 현재로서는 처리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클래리티법은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을 규정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독 권한 등을 정하는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