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벤처스, 200억 'K-미래전략산업' 민간모펀드 출자사업 개시

김진현 기자
2026.05.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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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벤처스

하나벤처스가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 2026'의 2026년 1차 출자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하나벤처스는 총 200억원을 출자해 7개의 자펀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한국벤처투자, 한국성장금융, 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등 주요 정책출자기관 출자사업에 선정된 2026년 결성 예정 블라인드 펀드로 한정된다. 단, 기결성된 펀드에 대한 멀티클로징(추가 증액) 방식의 출자는 허용하지 않는다.

출자 분야는 펀드 결성 규모에 따라 일반 분야와 대형 분야로 나뉜다. 결성 규모 1000억원 미만인 일반 분야에서 5개 운용사를, 1000억원 이상인 대형 분야에서 2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펀드별 최대 출자비율은 결성총액의 10% 미만이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두 가지 요건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우선 K-미래전략산업으로 분류되는 ABCDEF(인공지능, 바이오, 콘텐츠, 방산, 에너지, 제조업) 분야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또는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TI-6 이상의 투자용 기술평가 등급을 획득한 기업에 누적 투자금액의 80% 이상을 투자하는 경우도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인정된다.

제안서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6월 5일 16시까지 진행된다. 하나벤처스는 운용사 역량, 운용인력, 펀드 운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1차 서면심사(정량평가)와 2차 대면심사(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운용사를 가릴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선정 후 3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하나금융그룹과의 연계 협력 방안을 제시하거나 모펀드 운용사인 하나벤처스에 공동투자를 제안하는 경우 선정 시 우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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