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받을 준비 끝"…금천청년꿈터, 초기 창업가 'IR 스테이지' 개최

"투자 받을 준비 끝"…금천청년꿈터, 초기 창업가 'IR 스테이지' 개최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22 12:02
강현정 에듀컬쳐 대표가 '2026년 금천청년꿈터 IR 스테이지' 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청년꿈터
강현정 에듀컬쳐 대표가 '2026년 금천청년꿈터 IR 스테이지' 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청년꿈터

서울 금천구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금천청년꿈터 IR 스테이지'를 개최해 지역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IR 스테이지'는 지역 내 청년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접근성을 강화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발표 무대에는 금천청년꿈터 입주기업 및 중앙대 BI 기업 등 유망 청년 창업기업 9개사가 올랐다. 이들 기업은 앞서 '금천구 청년창업교육 A to Z 프로젝트'를 수료하며 사업계획서 등 기본기를 다졌고,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AC·VC 소속 심사역들과 1:1 개별 멘토링을 진행하며 IR 자료와 스킬을 고도화했다.

초기 창업자인 강현정 에듀컬쳐 대표는 "AI 기술을 도입해 방문 악기 교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 서비스 전반을 업데이트하면서 이를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설명할 방법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면서 "IR 스테이지를 통해 능력 있는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직접 받아 혼자서는 보이지 않던 맹점을 짚어낼 수 있었고, 우리 사업의 가치를 더 자신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전성현 벤처박스 부대표는 "1:1 멘토링을 거치며 초기 단계의 구체화되지 않았던 사업이나 비즈니스 모델이 뚜렷하게 점검되고 고도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초기 창업기업 특성상 당장 투자가 이루어지기는 힘들 수 있지만, 이 짧은 시간 동안 성장한 모습과 만들어갈 지표들은 향후 더 좋은 투자 기회나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꿈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가장 막막해하는 투자유치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인 스케일업(Scale-up)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을 조기 발굴하고, 이들이 금천구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성공 사례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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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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