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업계 1위 광고 두고 신경전

결혼정보업체, 업계 1위 광고 두고 신경전

박상완 기자
2009.11.17 19:15

국내 양대 결혼정보업체인 듀오와 선우의 '업계 1위' 자존심 다툼이 고소전에 이어 광고전으로 번졌습니다.

선우는 지난 10일 듀오의 '회원수 1위, 성혼 커플수 1위'라는 광고 문구를 '불공정한 과장광고'라며 고소장을 낸 데 이어, 결혼정보업계 순위에 관해 공정위의 공정한 조사를 촉구하는 공개서한 형식의 광고를 모 일간지에 게재했습니다.

선우 측은 '공정한 조사'가 되려면 단순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것은 불합리하고, 성혼 커플 수와 성공률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선우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 대상이었던 2000~2004년의 성혼커플 명단과 회원가입서, 가입비 결재서류를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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