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세계 최초 기업도메인 '.canon' 신청

캐논, 세계 최초 기업도메인 '.canon' 신청

정현수 기자
2010.03.19 11:30

도메인 등록기관 후이즈는 일본의 전자제품 회사 캐논이 자사 브랜드를 최상위 도메인으로 하는 '.canon(닷캐논)' 도메인 도입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 브랜드 도메인 도입이 추진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지난 2008년 6월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의 '도메인 확장자 개방 정책'에 따른 결과다. ICANN은 '.com(닷컴)', '.net(닷넷)'과 같은 일반 최상위 도메인을 모든 단어로 확장한다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

캐논 측은 "'canon.co.jp'와 같은 도메인에 비해 사용하기 쉬워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사의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해 전 세계에 온라인을 통한 정보제공과 서비스 소개 등을 통합해 보여 주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정지훈 후이즈 도메인사업부장은 "기업 브랜드 도메인은 전 세계에 자사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수단으로, 향후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의 브랜드를 도메인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ICANN에 의한 새로운 최상위 도메인 도입 승인 시기는 내년 하반기 즈음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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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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