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하루만에 순유출 전환

국내 주식펀드, 하루만에 순유출 전환

김진형 기자
2010.10.18 08:14

[펀드플로]지수 반등에 설정액 감소..해외펀드 8일째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하루만에 다시 순유출로 전환됐다.

18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전날에 비해 339억원 순감했다. 26일 연속 순유출을 멈춘지 하루만에 다시 순유출로 전환이다. 190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으며 펀드에 새로 가입한 투자자가 늘어나며 순유입으로 전환됐지만 지수가 재차 상승하며 1900선에 근접하자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이 감소하며 순유출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서 33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서 31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에서 31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반면 최근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는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 1[주식](A)'와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C/A)'는 각각 26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펀드는 8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규모는 622억원이었다.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I'에서 101억원이 빠져 나갔고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과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도 각각 73억원, 58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본토 펀드로는 자금이 여전히 밀려 들었다. '삼성CHINA2.0본토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이 78억원, '동양차이나본토주식증권자투자신탁 H[주식]ClassA'는 20억원의 자금이 새로 들어왔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1917억원, 머니마켓펀드(MMF)는 7079억원 각각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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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금융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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