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티즌들 사이에서 25일 한일전이 끝나고 난 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메인 화면을 담은 사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23일 오후 5시30분께 유명 다음 카페에 올라와 퍼지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이 25일 오후 10시25분(한국시간) 열리는 아시안컵 준결승 한일전에서 한국이 승리했을 때 예상되는 네이버와 다음 화면을 상상해 만든 것이다.
실제 네이버나 다음 메인 화면과 같은 구성으로 실시간 검색어와 뉴스 화면 등이 한일전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등장 하게 될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이 사진을 보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은 ‘박지성 골’이다. 한국 축구의 자존심인 박지성 선수의 골을 기다리는 팬들의 염원이 엿보인다. 또 차두리 선수의 골 소식과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난동을 부리는 일본 팬들에 대한 이야기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있다.
또 네이버 검색창 바로 하단에는 ‘혼다 레드카드’라는 검색어도 적혀있어 일본 국가대표 중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 받는 혼다 케이스케(모스크바) 선수를 경계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음 메인 화면에는 국가대표 골키퍼인 ‘정성룡(성남) 선수 경기 중 졸기’라는 검색어도 등장했다. 또 '일본 총리 독도문제에서 퇴갤하겠다'는 뉴스편집은 25일밤 있을 한일전이 축구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암시했다.
그 외에 눈에 띄는 것은 다음 메인 화면에 있는 ‘박지성 아이유 열애’이다. 네티즌들은 “예상대로 될 거다”라며 큰 호응을 보냈지만 “박지성 아이유 열애만은 반대”라는 반응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