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서울·국제캠 '단일 캠퍼스'로 통합

경희대, 서울·국제캠 '단일 캠퍼스'로 통합

배준희 기자
2011.09.01 11:22

[캠퍼스소식]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캠퍼스 간 통합 승인에 따라 단일 캠퍼스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인문·사회, 의학, 기초과학, 순수예술 등 순수학문 중심으로, 국제캠퍼스는 공학·응용과학, 국제화, 현대예술·체육 등 응용학문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학 측은 이번 통합으로 행정조직 및 예산 운영 등에 있어 보다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내년 3월까지 통합 경희대의 구체적인 정관 및 학칙 변경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희대는 1999년부터 체육대학, 사회과학대학, 국제·경영학부, 교양학부 등 캠퍼스 간 중복학과를 하나로 통합해왔다. 2007년에는 기존 수원캠퍼스를 현재의 국제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하며 캠퍼스 통합에 박차를 가해 왔다.

조병춘 기획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통합이 캠퍼스 특성화와 학문 간 융·복합 및 교류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정상대학 구현이라는 경희대의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대는 앞서 지난 7월 교과부에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설치·경영하는 경희대학교 본교와 분교 통·폐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교과부는 지난달 24일 경희대 캠퍼스 통·폐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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