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3.6조 투입 공공지식산업센터 개발 본격…GHbiz& 브랜드 출범

GH, 3.6조 투입 공공지식산업센터 개발 본격…GHbiz& 브랜드 출범

경기=권현수 기자
2026.05.21 10:42

판교·광명시흥·광교 등 31개 시군 단계적 확대…중소·벤처기업 성장 플랫폼 구축

GHbiz& 브랜드 이미지 예상도./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GHbiz& 브랜드 이미지 예상도./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꺼내 들었다.

GH는 독자 공공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GHbiz&'(지에이치 비즈앤)의 상표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GH형 공공지식산업센터 마스터플랜' 후속 조치로 브랜드를 출범하고 향후 경기도 산업 생태계 전반에 일관된 공공 브랜드 체계를 구축한다.

'GHbiz&'는 GH와 비즈니스(Biz),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의미하는 '&'를 결합했다. 브랜드 콘셉트는 'JEWEL & LIGHT'(보석처럼 빛나는 기회)로 정했다. 기업과 GH가 함께 성장하며 가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GHbiz& 브랜드./사진제공=GH
GHbiz& 브랜드./사진제공=GH

GH는 이번 브랜드를 신규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기존 공급 단지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이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GH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거점 역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고금리와 경기 둔화 속에서 기업의 입주 부담이 커지는 만큼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업무 공간과 산업 인프라를 제공한다.

GH는 이미 공공지식산업센터 분야에서 성과를 쌓았다. 2018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의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했으며 연면적만 22만㎡ 규모에 달한다.

현재 제3판교, 광명시흥, 광교 등 3개 지구는 기획·설계 단계에 있고 고양·경기광주·제2판교 등 3개 지구는 건설 단계에 들어갔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3조6202억원에 이른다.

김용진 GH 사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GH형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며 "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테크노밸리 등을 연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기업 유치 효과도 높일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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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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