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치 제품 개발, 하반기 제품 출시

LG디스플레이(10,790원 ▲440 +4.25%)가 세계 최초로 풀(Full) HD TV의 선명함을 손안에서 즐길 수 있는 초고해상도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는 28일 세계 최초로 5.0인치 풀HD (Full High Definition) 해상도의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AH-IPS(Advanced High Performance In-Plane Switching) LCD 패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LCD 패널은 1920x1080의 풀HD 해상도에 440ppi(Pixel Per Inch)를 자랑한다. 이는 지난해말에 선보였던 기존 제품(4.5인치, 1280 x 720, 329ppi)보다 화면 크기는 0.5인치 증가한 반면 화소수는 2.2배 이상 많아진 것이다. 화소의 밀도를 의미하는 ppi는 1.3배 이상 진보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정식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TV와 모니터,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풀HD 고화질 영상을 즐기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대용량의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LTE 서비스가 급속히 확산되는 등 모바일에서도 풀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또 스마트폰의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되고 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 결과 최근 소비자들은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를 스마트폰 선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다.
AH-IPS는 기존 IPS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기술로 넓은 광시야각과 터치 시에도 안정적인 화면 구현 및 빠른 응답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높은 투과율로 소비전력 측면에서 우수하며 보다 밝아진 화면으로 야외에서도 최고의 시인성을 구현한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오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Boston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12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