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해외 의료진 연수 잇따라... 의료 관광 활성화 기대
최근 대전선병원에 한국의 전문화된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익히기 위한 해외의료진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9일 이 병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몽골 국립 제3병원, 인도 아폴로병원 의사 7명을 대상으로 장단기 임상연수를 시작했다.
이들 해외 의료진들은 7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이 병원에 머물며 협진시스템, 체계적인 전문 재활치료, 첨단 의료장비 사용, 분과전문의(고관절, 슬관절, 어깨관절, 수지접합, 족부) 체제 등을 익히게 된다.
또 이들은 외래 진료 및 수술참관, 학술세미나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몽골 국립 제3병원 의료진 연수는 한국과 몽골 양국이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맺은 '한. 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몽골의료진 4명은 재활의학과, 신장내과, 마취과(중환자케어),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다.

이와 함께 정형외과 전문의 3명으로 구성된 인도 아폴로병원 의료진도 7일간 이 병원에 머물며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인도 아폴로병원 의료진은 아시아투어 펠로우십 프로그램 중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 병원을 선택, 방문하게 됐다.
아폴로병원은 아시아 최대 보건의료그룹으로 병원 54개(9000병상)와 소형 병원 200여개, 약국 140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인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복합 장기이식 수술을 소개했으며 15만 건 이상 실시된 개심수술 성공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 병원의 선두훈 이사장은 "올해에만 태국, 중국, 일본, 인도 등에서 20여 명의 의료진이 연수 및 수술참관을 위해 선병원을 찾아 의료기술을 전수받았다" 며 "이번 연수도 학술교류 뿐 아니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