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만화와 만나다' 전시회 열려

'대통령, 만화와 만나다' 전시회 열려

박창욱 기자
2012.12.19 14:46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맞춰 새로운 리더상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특별기획전시 '대통령, 만화와 만나다'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부천 소재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박기정·박재동·박순찬·손문상 등 시사만화 작가들이 표현한 초대 이승만 대통령에서부터 17대 이명박 대통령까지 모두 10인의 대통령 캐리커쳐 전시를 전시한다. 또 역대 대통령들의 특징을 부각시킨 캐리돌(캐리커처 인형)과 시사만화가들이 그린 대통령 캐리커처를 실제 인물크기의 대형 한지등 인형으로 제작한 캐리커처 포토존도 꾸며진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일간지 시사만화에 나타난 대통령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사만화 자료전도 함께 열린다. 역대 대통령들이 당선되고 이?취임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그려진 만평과 네 컷 시사만화 약 300건을 시대 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을 위해 학습만화 <10대와 만나는 정치와 민주주의> 중 ‘대통령은 무슨 일을 하나요?’,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요?’ 등 에피소드가 전시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 <대통령이 될래요> 중 ‘대통령의 하루’를 고무자석인형으로 붙여보는 체험형 전시도 함께 준비돼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리더전(展)’에 전시된 작품 중 8인의 작가가 그린 18대 대통령 당선인 소재로 한 팝아트 스타일 회화 작품과 미디어 아트가 이동 전시될 예정이다.

다음달 11일부터는 ‘18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란다’, ‘18대 대통령과 함께 꿈꾸는 세상’을 주제를 18인의 만화가가 만화로 표현하며, 만화를 사랑하는 일반인의 작품도 공모·?접수·선발하는 전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 입장권을 구입하면 상설전시장과 함께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18대 대통령 선거일을 기념해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한 ‘대통령 선거 참여하고 박물관 가자!’ 이벤트도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문의 (032)31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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