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응급보수가 필요한 7개 시설에 예비비를 투입해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2월 시설물 특별점검에서 응급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7개 시설에 예비비 3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응급보수 시설 7곳 가운데 6곳은 국공립학교로 중학교 1곳, 초등학교 5곳이다.
경미한 사안으로 분류된 34개 시설은 기관별 자체 보수가 이뤄진다. 이 밖에 시급하지 않은 57개 시설은 교육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포함시켜 우선순위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시교육청은 우선 전체 학교 및 직속기관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옹벽·석축·재난위험시설·치장벽돌로 된 건축물과 학교에서 점검 의뢰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소속 기술직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 391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시교육청은 3월 중 학교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달 말 안전점검 전문교육과 정기교육을 통해 점검자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