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사장 "6년내 항공기 수출 100억불 목표"

하성용 사장 "6년내 항공기 수출 100억불 목표"

구경민 기자
2013.12.26 17:59

2013 항공우주인의 밤 행사

"국내 항공산업이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해 2020년까지 200억 달러 생산, 100억 달러 수출을 이뤄내겠다."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KAI 사장)은 26일 서울 반포동 소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3 항공우주인의 밤'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동남아시아국가인 인도네시아에 KT-1과 T-50을 수출했고 유럽연합(EU) 소속국인 터키에 KT-1을, 남미 국가인 페루에도 KT-1을 수출했다"며 "올 초 수리온 개발에 완료했고 연말에는 국산 경공격기 FA-50 24대를 이라크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공우주 산업은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큰 사업 분야"라며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산업"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라크 수출을 이뤄냄에 따라 우리나라의 세계적 위상도 높아졌고 초고속 항공기를 수출하는 6번째 국가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앞으로 보라매 사업(KFX)과 민간헬기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항공우주산업의 시장 규모가 현재 4600억 달러에서 2020년 7500억 달러로 크게 성장하는데 발맞춰 우리나라의 항공기 수출도 2020년에는 10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국회의장, 이용걸 방사청장,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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