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다음달 재신임 투표…정계진출 생각 없어"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다음달 재신임 투표…정계진출 생각 없어"

차현아 기자
2026.05.24 09:24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 (공동취재) 2026.5.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 (공동취재) 2026.5.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여부와 관계없이 위원장 재신임 투표를 다음달 중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지난 23일 초기업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지를 통해 "많은 연락이 왔는데 모두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더 잘 (초기업노조를) 정비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다만 그조차도 조합원들이 느끼기에 와 닿지 않을 것 같다"며 "제가 반대로 생각해 봐도 그렇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2일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다면 조합원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겠다"며 "2026년 교섭은 나머지 집행부에 위임하고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위원장은 또 "정계에 진출할 생각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없다"고도 강조했다. 최근 한 언론은 최 위원장이 노동계 인사로 정치권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을 비롯한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초기업노조와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따로 투표율을 집계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조합원이 주축인 동행 노조는 공동교섭단체에서 탈퇴해 투표권을 부여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