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의 위기에 처한 개들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사람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개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개들의 울음이 멈추지 않는다는 한 마을을 찾았다. 그곳에는 말라뮤트와 아프간하운드 등 유명한 외국 견종들이 가득했다. 하지만 개들의 겉모습은 볼품없었고 견사 안에는 개들의 사체가 넘쳐났다.
특히 굶주림을 참지 못한 개들이 다른 개를 잡아 먹는 사태까지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연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일부 훼손된 개 사체들의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
제작진과 함께 그곳을 찾은 동물자유연대 간사는 "주인이 개들을 사육하려고 데려왔다가 포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죽음의 위기에 처한 개들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많은 개들을 데려왔으면 잘 키워야지 이게 뭐냐", "주인이 잘못했네", "개들이 너무 불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