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4]풀HD-AP, 전작과 비슷…카메라 개선·배터리 기술 '주목'

'갤럭시S5'는 전작 '갤럭시S4'에 비해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 개선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꼼꼼히 보면 신종균삼성전자(188,700원 ▲5,200 +2.83%)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하드웨어 경쟁이 끝났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공개한 갤럭시S5는 풀HD(1920×1080) 슈퍼 아몰레드를 채택했다. 갤럭시S4 127㎜(5인치)보다 0.1인치 화면이 커졌지만 큰 변화는 아니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도 비슷하다. 2.5㎓ 쿼드코어로 전작 2.3㎓ 쿼드코어보다 크게 다르지 않다. RAM(램)은 2GB(기가바이트)로 갤럭시S4와 같다.
디스플레이와 AP 등 대표적인 하드웨어 성능은 1년전과 비교해 비슷하지만 카메라는 크게 변했다. 1300만화소 카메라는 1600만 아이소셀 방식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보통의 스마트폰 카메라가 BSI(이면조사형) 센서를 사용한 반면 아이소셀을 적용해 빛의 손실을 줄였다.
화소 개선 뿐만 아니라 '패스트 오토 포커스’ 기능을 통해 최고 0.3초의 빠른 포커스 속도가 가능해졌다. 리치톤 HDR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때 HDR을 실시간으로 적용해 어두운 실내나 역광 상태에서도 사진이 잘 나오게 해준다.
배터리 용량은 2600mAh에서 2800mAh로 늘어났으나 그만큼 커졌고 무거워졌다. 하지만 배터리가 10%만 남아도 24시간 대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울트라 전력절약 모드'는 주목을 받았다.
지금과 같이 LTE는 최대 다운로드 150Mbps까지 가능하나 802.11ac를 채용해 더 빠른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 LTE와 와이파이를 하나처럼 사용해 다운로드 속도를 높이는 ‘다운로드 부스터’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갤럭시S5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심박센서를 탑재했다. 실시간 심박수 체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와 다양한 연동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해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생활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S4에서는 갤럭시S4 액티브만이 생활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했으나 갤럭시S5는 기본적으로 생활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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